10월 31일(토) 낙엽지는 가을의 끝자락을 아쉬어하며 청풍호 주변에 있는 "작은 동산"으로 가을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학과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새롭게 시작된 팀티칭 활동 행사의 하나였습니다. 총 18명(나중에 차편 제공을 위해 2학년 김한울 군이 늦게 온 것까지 치면 19명)이 등산에 참가하였으며, 노력 대비해서 좋은 경치를 맛볼 수 있는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점심먹는 시간까지 포함해서 3시간 남짓한 산행이었고, 봄에 간 소백산보다는 훨씬 쉬어서 원성(?)을 듣지도 않은 듯 합니다. 산행을 갔다 내려와서는 청풍랜드에 가서 대표 4사람을 뽑아서 번지점프와 빅스윙의 직접 및 간접체험도 하는 행사를 가져보았습니다. 내년에는 어떤 산을 가볼까 벌써 고민도 되고, 기대도 됩니다. 단체로 찍은 사진은 상단위 커뮤니티 -> 포토앨범에 몇 장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