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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서울대 한 곳에 132개 대학 몫 지원금
- 이예슬
- 조회 : 3414
- 등록일 : 2020-05-26
<단비뉴스>에 올라오는 기사의 원본과 최종본은 얼마나 차이 날까요? <단비 TV>의 영상은 어떻게 수정되었을까요? 교수님들이 어떻게 기사와 영상을 수정하셨는지 배우고 싶으면 이곳 "단비뉴스 편집실"에 자주 들어오세요. 첨삭한 원본과 수정본, 그리고 교수님들의 코멘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준비한 기사는 곽영신 장은미 임형준 임지윤 기자의 <서울대 한 곳에 132개 대학 몫 지원금>입니다. 궁금하시죠?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통해 확인하세요! 댓글도 환영합니다.
서울대 한 곳에 132개 대학 몫 지원금 | ||||
[지방대 위기와 혁신] ⑮ 불평등 심화하는 ‘승자독식’ 교육재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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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고등학교 졸업생으로 우수대학에 진학하거나, 수능성적이 일정기준 이상으로 대학에 진학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서울대 1천5백만 원, 고려대‧연세대 1천만 원...” 경남 의령군장학회의 장학사업 안내문이다. 지난 2월 11일 국가인권위원회는 의령군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 장학재단들이 ‘스카이(서울‧고려‧연세대)’ 등 상위권대에 진학한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것은 ‘학벌에 따라 평등권을 침해하는 차별’이라고 지적했다. 인권위 차별시정위원회는 ‘지방자체단체 장학재단의 학교(학벌)에 따른 장학금 지급 차별에 대한 의견 표명’에서 지급기준을 개선하라고 권고했다. 특정 대학에 진학했다는 이유로 장학금을 주는 것은 대입 경쟁 결과만으로 학생의 능력과 가능성을 재단하는 ‘학벌주의’라는 이유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