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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손·발목 부상과 폭언, 위험투성이 현장

  • 김은초
  • 조회 : 4186
  • 등록일 : 2021-01-19
<단비뉴스>에 올라오는 기사의 원본과 최종본은 얼마나 차이 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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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기사는 김소영 기자의 <손·발목 부상과 폭언, 위험투성이 현장>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통해 확인하세요!


손·발목 부상과 폭언, 위험투성이 현장
[단비현장] 택배 노동자 24시 <상>
2021년 01월 18일 (월) 23:30:26 김소영 기자  kim314sy@gmail.com

코로나19 사태로 배달 물량이 급증하면서 과로사로 추정되는 택배기사 사망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들의 평소 노동 조건 자체가 부상과 스트레스에 취약해 근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택배기사들은 시간에 쫓겨 한 번에 많은 상자를 층층이 들고 이동하다 계단을 헛디뎌 다치기도 하고, 물건의 무게 탓에 팔꿈치나 손목 인대가 늘어나기도 하고, 배달차의 슬라이드문에 손가락 골절을 입기도 한다. 물건을 보내거나 받는 고객의 폭언에 정신적 타격도 받는다. 

쿠팡카 낡은 슬라이드문에 손가락 골절

온라인 상거래 업체인 쿠팡의 배송직원은 화물 적재함이 달린 ‘쿠팡카’로 배달을 하는데, 이 차는 24시간 가동되기 때문에 고장이 잦다. 쿠팡의 경기도 양주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김동훈(30·가명) 씨는 “최근 함께 일하는 동료 두 명이 슬라이드문에 손이 껴서 손가락뼈가 부러져 골절 수술을 했다”고 말했다. 낡은 슬라이드문이 잘 고정되지 않아 갑자기 닫히는 바람에 일어난 사고라고 한다. 철문이 빠른 속도로 강하게 닫히면 손가락뼈가 부러질 정도로 충격이 크다. 그는 “손가락 골절 사고까지 아니라도 슬라이드문에 손가락이 껴 피멍이 드는 등 타박상을 입는 건 흔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1
naver -   2021-01-19 00: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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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nb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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